♡ 행복한 설법 법화경(103)
본문
만일 성문의 몸으로 제도 할 이에게는 성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 할 이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부처님의 몸으로 제도 할 이에게는 부처님의 몸을 나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이렇게 여러가지 제도 할 바를 따라서 몸을 나타내며 또는 꼭 열반으로 써
제도 할 이에게는 열반을 나타내느니라. ...
화덕이여! 묘음 보살마하살이 큰 신통력과 지혜의 힘을 성취한 일이 이와 같으니라.
부처님의 법에 대하여 감사와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실천을
하는 사람은 바다에 빠졌드라도 옆에 죽은 친구의 송장을 의지해 헤험쳐 나와 끝까지
법을 설 하는 것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법을 전하는 것이 묘음, 진실의 간곡한 아름다운 소리 묘음이다.
인간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부처님이 열반에 들때 까지 드신 후에라도 끝없이 설하고
계시는 것이다.
중생을 위한 중생들에게 사람으로써 바르게 향기롭게 부처님의 법 답게 살아야 한다는
최상승의 깨달음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에 감동하여 깊이 빠지면 모든 것이 평화롭게 만족스러우며 현재에
닥친 그 어떤 어려움 도 즐겁고 행복한 것이다.
본문
이때 화덕 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묘음 보살이 선근을 심었습니까?
세존이시여! 이 보살이 무슨 삼매에 머물러 있기에 이렇게 있는 곳 마다
변화하여 나타나서 중생을 제도 합니까?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하였습니다.
선남자여 ! 그가 얻은 삼매의 이름은 현 일체 색신 삼매라 하느니라.
묘음 보살이 이 삼매에 머물러 이렇게 한량없는 중생들을 이익케 하느니라.
근기에 맞추고 수준에 맞추어 팔만 사천 가지 방편으로 사람의 근기에 따라
그의 입장에서 팔만 사천 몸을 나타내어 법문울 설하는 신통을 가진 보살이
묘음보살이다.
묘음 그 소리가 아름답다는 것은
듣는 사람이 한결 같이 감명과 감동하는 설법을 하시기 때문이다.
본문
이 묘음 보살품을 설 할때 묘음 보살과 함께 왔든 팔만사천 사람들은 온 갓 색신을
나타내는 삼매를 얻었고 이 사바세계의 한량없는 보살들도 역시 현 일체 색신 삼매와
다라니를 얻었습니다.
본국에 돌아가서는 팔만사천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정화수 왕자 부처님이 계신 곳에
이르러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 이시여! 제가 사바 세계에 가서 중생들을 이익 케 하였습니다.
석가여래 부처님을 친견 하고 다보 부처님의 탑도 친견 하고 예배 하며 공양하였습니다.
또 문수사리 법왕자 보살을 보았으며 또한 약왕 보살과 득근 정진력 보살과
용시 보살들을 만났습니다.
이 팔만사천 보살들로 하여금 현 일체색신 삼매를 얻게 하였습니다.
이 묘음보살 래왕품을 설 할때 사만 이천 천하가 무생 법인을 얻었고
화석 보살은 법화 삼매를 얻었습니다.
이 세상은 보고 듣고 하는 것에 마음이 움직인다.
"묘음" 세상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말한다.
부처님의 경전을 소리 내어 읽으면 그 뜻은 잘 몰라도
마음에 감명이 일고 편안하고 적적하여 삼매를 얻게 되기도 한다.
아침마다 염불 소리나 독경 소리를 들으면 성품이 밝고 맑아지며
온전한 인품이 형성되어 진다.
사람은 품격을 보고 값을 매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 들리는 소리의 모든 것은 감동과 감정을 주게 된다.
"바라보는 안목, 품격 있는 말, 지성을 가진 당신이 부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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