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설법 법화경(101)
본문
새존이시여! 그 보살이 어떠한 선근을 심었으며 무슨 공덕을 닦았기에
이런 큰 신통력이 나타납니까?
또 무슨 삼매를 행합니까?...
이때 묘음보살이 그 국토에 없어져서 팔만 사천 보살들과 함께 떠나서 오는데
지나오는 국토들 마다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모두 칠보로 된 연꽃을 비내려서
백천 가지 음악이 연주하는 이가 없는데도 저절로 울리였습니다.
이 보살의 눈은 넓고 크고 푸른 연꽃 같으며 가령 백천 만개의 달을 모아 놓더라도
그 얼굴이 단정하기는 이 보다 더 났습니다.
몸은 황금 빛인데 한량없는 백천 공덕으로 장엄하였고 위덕이 훌륭하고 광명이 찬란하여
여러가지 모습을 구족한 것이 마치 금강의 견고한 몸과 같았습니다.
칠보로 된 대에 들어가 허공으로 올라가서 일곱 다라수 쯤 펴서 보살 대중들의 공경을
받으며 둘러싸여서 왔습니다.
이 사바세계에서 기사 굴산에 이르러서는 칠보로 된 대에서 내려와 값이 백천 만금이나
나가는 영락을 가지고 석가여래 부처님 계신데 이르러 머리 숙여 발에 예배하고 영락을
받들어 올리면서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한 세계가 펼쳐진다.
어느 곳에서 든지 훌륭한 사람, 인기 있는 가수가 노래 부르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무대를 만들고 장식하고 화려한 조명과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궁중들의 심리를 즐겁게 한다.
그와 같이 묘음 보살이 가는 자리가 항상 최상의 자리를 마련하고
촤상의 진리를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한 공연이 되는 자리가 된다는 말씀이다.
환희와 꿈과 희망을 제시하여 진리를 지향하는 설법을 들으며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라는 가르침의 장소이다.
본문=
세존이시여! 정화 수왕지 부처님이 세존께 문안 하시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편안 하십니까?
기거 하시기는 어려움이 없으시고 안락하게 행하십니까?
중생들을 제도 하시기 쉬우십니까?
탐욕이 많고 어리석고 질투하고 간탐 하고 교만이 많은 이는 없습니까?
부모에게 불효하고 사문을 공경하지 않고 삿된 소견과 악한 마음을 가진 이는 없습니까?
다섯 가지 정욕을 잘 관리하여 거두어 들입니까?
세존이시여! 중생들이 마군과 원수를 잘 항복 받습니까?
오래 전에 열반 하신 다보 여래께서 칠보탑 안에 계시면서 오셔서 법을 듣습니까?
사람들은 만날 때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사람들은 사람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가 비슷하다.
본문
훌륭하고 훌륭하여라.
그대가 석가여래 부처님께 공양하고 법화경을 듣고 문수 사리등을 보기 위하여
여기에 왔구나!
희덕 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묘음은 어떠한 보살입니까?
그는 지난 세상에 부처님이 계시였으니 이름이 운희음왕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 인사불 세존 이시니라.
국토의 이름은 현 일체 세간 이고 겁의 이름은 희견 이였느니라.
묘음 보살이 일만이천년 동안 십만 가지 풍류를 연주하여 운희음왕 부처님께 공양 하고
팔만 사천 칠보 발우를 받들어 올렸느니라.
그때의 인연과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 국토에 났으며
신통의 힘이 함께 있느니라.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전생이 있고 전생에서 하여온 저마다의
훈련된 기능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춤을 잘 추는 사람 노래를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수학을 잘 하는 사람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 저마다의 재주와 기능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기 마련이다.
재주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심지어 청소 설거지 운전 기술등 다제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태어난다.
묘음이란! 무한한 기능을 말한다.
하얀 종이 위에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오선지에 그리면 기타는 기타대로,
피아노는 피아노 대로 색스폰은 색스폰 대로 저마다의 소리를 낸다.
그와 같이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비행기 기차 자동차 핸드폰 컴퓨터를 만들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사람들은 모두가 훌륭한 사람들이다.
군소리
욕심이 많으면 눈이 있어도 잘 보지 못한다.
탐욕이 많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심성이 바르지 못하면 전생에서 부터 익혀온 기능을 잘 서 보지도 못한다.
뱃사공이 고기를 많이 잡아야 행복한 것인가? 아니다.
날마다 가족을 위해 고기잡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물질과 권력으로는 절대 행복 할 수가 없다.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제일 행복한 치수다.
"분수를 알고 자신의 기능을 알고 성품을 아는 지견이 열린 사람, 당신이 부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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