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마음의 꽃을 피워라(11)

♡ 마음의 꽃을 피워라(11)

선가귀감

부처와 조사가 이 세상에 출현 하심은 바람 없는데 물결을 일으킨 것이다.

세상에 출현 하신다는 것은 대비로 바탕을 삼아서 중생을 교화 하시려는 것이다....
무연자비 조건 없는 자비로써 체성을 삼은 것이다.
석가모니불을 천백억 화신으로 변하여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 하시고

관세음 보살은 32응신으로 중생을 구원해 주신다.
석가모니나 관세음 보살은 조건이나 대가를 붙이지 않는다.
왜 인가?
사람마다 본래 면목이 원만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본래 면목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한 시람도 제도한 적이 없다고 하시는 것이다.
사람은 이미 본래 구원 되어 있다는 것이다.
본래 면목이 원래 원만이 이루어져 있는데 연지 찍고 분 바르고 치장할 필요가 없다.
부처여!
아무 면목이 없으면서도 시비를 설하시는 것이 道다.
어릴 때 이름은 "싯달타"요!
道를 이루신 후에는 석가세존 이라 하신다.
헤아 릴 수 없는 중생을 제도 하셨고 온 갖 사도를 포섭하여 항복 시켰다.

만일 그를 부처라 한다면 자신은 문득 마구니를 이룰 것이다.

좋다 싫다 따지지 않은 구원의 실상은 "나무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 보살"이시다.
"나무 관세음 보살" 한마디면 천고의 무명 업장이 녹아 내릴 것이다.

 쉿.........
구멍 없는 피리를 가지고 그대를 위해 태평가를 부르겠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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