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성불도

우현훈 2018. 5. 15. 06:16



♡ 성불도

억지로 좋아할 필요는 없다.
의견이 다를 때 자기 말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라.
자신이 쓰고 펼치는 가지가지 모습이 진정한 자기는 아니다....
모두가 인연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다.
말미암으로 모든 것들이 새롭게 생하고 멸한다.

어리석음은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오는 것이다.
인연법을 모르면 근심 걱정 두려움, 섭섭하고 원망하는 마음만 일어난다.
아상은 탐심에서 나오고
인상은 진심에서 나오며
중생상은 치심에서 나오며
수장상은 애착심에서 나온다.

나와 나 아닌것에서 편견을 두지 말라.
생명이 있는 풀이나 생명이 없는 돌에도 박해를 가하지 말라.
풀은 해마다 새롭게 돋아 나지만 나무는 백년을 하루같이 도도하다.

따지고 보면 저 마다 춘하추동 사시절이다.

천지는 저 마다 주어지고 만들어 지는 인연에 따라 성주괴공한다.
물과 파도는 함께 공유하여 함께 어우러져 평온도 되고 거친 파도가 되기도 한다.
흰구름이 하늘에 자유롭고 호수에 뜬 달이 한가로운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
바람과 세월이 연기하여 인연을 만들어 낸다.

진실로 냉정하게 우리들의 생명을 살펴 보면 하루 밥 세 끼 이다.
그외 부귀영화는 스쳐가는 바람일 뿐이다.
부처님의 원융무애 사상은 천상천하에 거룩한 자비
일체유심을 말한다.
둘로 편 가르거나 비교하거나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도 그와 같이 이 난국의 시대에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보수,진보,여,야 모두가 모두에 대한 관계 개선의 눈을 떠야 한다.

남의 의견과 인격을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휼륭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여실하고 실다운 자기의 본성에 당당하고 용기있는 정치인을 기대 한다.

탄핵의 심판을 받는 그를 통해서

자신의 거울을 성찰하여 볼 줄 아는 혜안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

남을 존중하는 일보다 더 존귀한 가치는 없다.
올바른 인생관은 상대를 부처님 처럼 섬기는 마음이다.
남을 존중하는 마음이 무한한 지견을 열어준다.
천안통, 타심통은 부처님만 가지는 고유특권이 아니다.
중생인 우리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권리요! 자유이다.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 헌법을 만든다 한다
인권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
평등한 귄리가 부처님께서 선언하신 천상천하에 둘도없는 유아독존이다.

남의 아픔을 볼 줄 아는 마음, 남의 고통을 이해하려는 마음,

볼 줄 알고 느끼며 그 아픔을 함께 하는 마음, 불성이 자비심이다.
부처님의 서원은" 자타일시 성불도"이다.
대자연의 봄비가 만물의 생명을 꽃피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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