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화경 에세이
존재란 무엇인가?
현재 지금 바로 듣고 보는 사실, 지금 법화경의 설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이 존재이다.
자신의 나이가 30이든 40이든 50 60 70이다 하는 그 나이를
조건으로 해서 보는 것이 아니다....
남자 여자라는 조건을 가지고 보는 것도 아니다.
불교 공부를 10년 20년 했다는 조건을 가지고 보는 것도 아니다.
오늘 지금 부처님의 가르침 법화경 보고 느끼는 감정과 믿음에는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다 .
존재 한다는 불가사의가 조건없는 가운데 존재한다는 것이다.
무엇이라고 표현할수 없는 남자다 여자다 나이가 많다 적다
많이 배웠다 적게 배웠다는 조건이 없이 보고 듣는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그 무엇이 있어서 뜻을 받아 들이고
감명과 감동을 느끼며 자기 성찰을 이루어 가고 있다.
그것은 남녀 노소 빈부귀천을 막라하여 유무식을 초월하는 자리이다.
이러한 도를 좀더 높이 이해 하면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좀더 확대 해석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신의 본성을 본다는 것이다.
나를 지배하고 있는 알 수 없는 존재가 나의 99%의 기능을 좌우한다.
부처님의 가르침 법화경을 통해서
이러한 인간의 위대성을 잘 드러내 보이시고 계시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는 성찰이 매일 매일 좋은 날이다.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부귀영화로는 존재의 존엄한 가치로 판단 할 수 없다.
법화경은 학벌을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자격이나 직급을 가지고 보는 것도 아니다.
권력이나 명예 에 전혀 관계 없이 보는 것이다.
육조 혜능스님은 자기 이름자도 쓸줄 몰라도
남이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확 밝아 졌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경전을 독송하면
현현가피하는 성스럽고 불가사의 한 가피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법화경을 한 마디로 개원현실이라 한다.
인간의 실상을 환희 드러내 보이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비유의 말씀이 땅이 여섯갈래로 갈아지고
그 속에서 항하사수 보다 많은 수의 보살들이 솟아 오른다는
비유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본문
비유로 말씀하시다.
마치 어떤 사람이 얼굴이 예쁘고 머리카락이 검은
이십대쯤 되는 젊은이가 백살된 노인을 가리켜 내 아들이라 하고
백살된 노인은 그 젊은 이를 가리켜 이는 나의 어머니로서 나를 낳아 길렀다고 한다면
이 일을 믿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부처님도 또한 그와 같아서 도를 이루신지 오래지 않았는데 이 보살대중들은 이미
한량없는 천만억겁 부터 불도를 위하여 부지런히 정진 하였습니다.
한량없는 백천만억 삼매에 잘 들고 나며 머물러 큰신들도 얻고
오래도록 범행을 닦았습니다.
모든 선한 법을 차례 차례 익히어 문답에 능하여 사람들 가운데 보배입니다.
모든 세간에도 매우 희유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이 이해 되면 역사성을 초월하고 긍극적으로 생과 사를 초월하여
삶과 생 죽음을 초월하여 자연스러운 자리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나의 조건이나 남자란 조건이 없는 자유롭고 평범한 그 자리에서 대 자유를 구가 하는
바로 그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조건이 없는 자유,걸림이 없는 자유,불만이 없는 자유를 부처님은 주창하고 계신다.
군소리 .......
이 세상에 자유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
자유는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모두와 상호간 더불어 이루어 내는 것이다.
행복보다 더 한 차원 높은 것이 자유이다.
자유는 더불어 존재 하기에 책임과 의무를 다 할 때 자유가 공존하게 된다.
꽃은 피어서 진다.
피는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지는 꽃에서 자유을 보아야 한다.
낙옆을 밞으며 가을을 느끼는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다.
자유로운 사람
당신이 곧 부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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