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화경 에세이
본문
세존이시여! ...
저희들이 그 부처님의 몸을 뵙기를 원합니다.
이 다보 부처님은 깊고도 중대한 서원이 있었느니라.
만일 나의 보배탑이 법화경을 듣기 위하여 여러 부처님 앞에 솟아 나거든 그 때
나의 몸을 그의 사부대중들에게 보이려 하면 그 부처님의 분신 부처님이 시방세계에서
법을 설하고 이들을 모두 한 곳에 모은 뒤에야 내몸이 나타나리라 하였느니라.
대요설이여!
나의 분신 부처님으로서 시방세계에서 법문을 설하는 이들을
이제 모두 모셔야 하느니라.
대요설 보살이 부처님께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세존의 분신 부처남들을 뵈옵고 예배하고 공경합니다 .
본문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분신부처님을 마땅히 와서 앉게 하려고 또 다시
팔방으로 각각 이백억 나유타 세계를 변화시켜 모두 청정케 하였습니다.
지옥과 아귀 축생과 아수라 는 없고,
천신과 인간들을 옮겨서 다른 국토로 보내 주었습니다.
그 변하는 나라들도 또한 유리로 땅이 되고 보배 나무로 장엄 하였습니다.
보배 나무는 높이가 오백유순아요,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차례로 장엄하였습니다.
그 보배 나무에는 모두 보배로 된 사좌자가 놓였는데 높이가 오 유순이요,
또 한 큰 보배로 꾸며졌습니다.
역시 큰 바다와 강과 하천과 목진린타 산과 마하 목진린타산 철위산과 대철위산과
수미산등의 여러 큰 산들이 없었습니다.
전체가 한 불국토로 되었는데 보배로 된 땅이 평평하고 반듯하며 보배로 엮어 만든
휘장을 위에 걸었고 여러가지 번기와 일산을 달았습니다.
큰 보배향을 사르고 여러가지 하늘과 보배 꽃들이 땅에 두루깔려 있었습니다.
한 마음을 굳건히 정리하면 주변의 상황이 정리되기 마련이다.
잡다한 것에서 부터 정리되어 진다.
정신 세계의 변화는 한 생각속에서 정리 된다는 말씀이다.
세상의 벌어지는 다종다양한 문제들이 한 마음 고쳐 먹으면
다 풀어진다는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문제들을 가지고 업고 풀어 진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한 마음 속에서 변화로 정화되어 여과되고 깨끗이 정리된다는 말씀이다.
이 세상 사랑하지 못할 사람 없고 이 세상 용서하지 못할 사람없다는 말씀이다.
법화경의 가르침 심오한 말씀은
인간의 문제를 풀어가는 미묘하고 요긴한 지혜의 꽃이다.
군소리.......
깨달은 눈으로 보면 바위도 꽃이요!
모래는 모래 대로 꽃이다.
산은 산 대로 주인공이요!
물은 물 대로 저 마다 주인공이다.
알고 보면 이 세상은 저 마다 주인공이다.
모든 괴로움은 어리석음으로 부터 기인한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견을 가지면 바위도 꽃이요!
모래는 모래 대로 꽃임을 알수 있다.
큰 스님!
마음의 실체는 어떤 것입니까?
선사
글쎄!
마음의 실체는 알수 없지만 항상 쓰고 사는게 마음 이니라.
존재에 대한 감사를 가진 당신의 마음이 바로 부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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