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창의

우현훈 2018. 5. 1. 06:00



♡ 창의

인생 이란 너나 없이 한 돈의 금을 가지고 반지를 만든다.
그 반지를 녹여 다시 목걸이를 만들고 그 목걸이를 녹여 팔찌를 만든다.
어떤 종류의 작품을 만들더라도 금을 벗어 난 것은 아니다.

...

그와 같이 저 마다의 삶들이 금을 연마하고 디자인 연구에 목숨을 건다.

금을 녹여 단련하며 풍무질을 하고 모양과 디자인에 가격을 상승하는 모양을 만든다.
똑같은 한 돈의 금을 가지고 반지의 모양 디자인에 따라 그 가격이 다르다.

부자는 한돈의 금을 가지고 연마하는 기술과 보석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다.
시기와 때에 적절하게 반지나 목걸이 팔지를 만들어

수요 적절하게 은밀히 가공하여 상품의 가격을 올린다.
똑같은 자본으로 수익의 배를 얻는다.
세계 부강은 모두 적절한 시기와 때에 필요불급한 제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내 놓는다.
삼성도 그와같이 끝없는 연구개발로 세계에 우뚝 선 기업이다.

개인의 삶도 그와 같아서 창의와 개발 없이 부자로 살 수 가 없다.

부자는 누구나 지향하는 목표이지만 신념과 노력 서원 없이는 이룰 수 없다.
막연한 욕심과 투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남의 재산을 이용하여 법으로 등기하는

몰지각한 상식으로는 얻을 수 없다.

종교를 이용하여 부자 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부처님은 일생을 거지 걸식으로 살으셨다.
그의 재산은 갈아입을 옷 두 벌 빌어먹는 바루때(밥그릇) 하나가 전 재산이다.

그렇지만 지구상에 가장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는 사찰이 창건 되어 있다.
천하명당에는 다 부처님의 불당이 세워 져 있다.
금은 보석 금탑 은탑 심지어 금으로 된 불상 에머랄드 보석으로 조각 되어 있다.
불가사의한 모든 세계문화유산 보석 장신구 등은 불교와 인연 되어 진 것들이다.
세계유네스코의 지정 문화재는 거의가 불교 문화권 이다.
불상이 모셔진 곳에는 늘 공양과 과일 심지어 돈이 수두룩하게 매일 매일 모인다.
부처님 보다 더 큰 전천후 부자는 없다.
그가 왕의 자리로 돌아가셨으면 오늘의 영광은 없을 것이다.

부처님은 자비행을 제일의 실천으로 삼으신 분이다.
부처님은 무주상 보시를 가르치시여 더불어 나누고 베푸는 법을 장려 하신다.
세기의 모든 부자는 가난에서 부터 시작한 사람들이다.
세기의 이름난 영웅들도 척박한 환경과 시대에 억압받고 설움받던 어린이가

세기의 영웅이 된 사람들이다.

자신의 순금을 얼마만치 단련하느냐에 달렸다.
인생의 연마, 정치의 연마가 과제다.
어제 사랑하던 사람이 오늘 나를 싫어 한다면
나의 허물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야지 상대의 허물을 살핀다면 잘못 된 판단이다.

자신의 허물을 살피지 못하면 억울함만 더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절 앞 개울의 수양버들이 아침마다 푸른빛깔이 짙어지는 것 같다.
어제 내린 촉촉한 봄비가 안개가 되어 눈앞에 흐르는 강을 가린다.
제법공상 불생불명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무 수상행식무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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