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야 심경 법문(스물세번째)
반야 바라밀다를 공부한 사람은 스스로 달라진다.
반야바라밀다의 법을 깨닫게 되면 자신의 삶이 무궁하고 자유로워 진다.
지금까지 원망하고 한을 품고 불만스러웠든 모든 것들이
모두 용서되고 이해 되어지기 때문이다....
내것이라고 웅켜쥐고 있든 모든 것들이 나누어 주게 되고
나라고 고집하며 아만을 피우며 안절부절하든 것들로 부터 온전히 자유로워 진다.
그래서 반야바라밀 이 "무소유"가 되는 것이다.
"나" 라고 고집 할 것도 내것이라고 고집할 아무것도 없다.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중생들은 모든것들이 자기것으로 착각하며 산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
모든 병은 내것이라고 집착하고 고집하는데에서 나온다.
탐욕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거기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도리를 알고 깨치면 누구나 자유로울수 있다.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를 자기가 마셨다고 하여 자기것은 아니다.
그와 같이 이 세상 천하만물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모두가 필요에 의해서 잠시잠깐 맡겨졌다가 인연이
다하면 다른 사람에게 건너간다.
필요해 의해서 쓰여질 뿐이 영원한 자기것은 아니다.
인종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빈부귀천의 차이가 나도
그 근원인 인간생명은 똑같다.
빈부귀천에 의해서 행불행을 따지지만 존재의 가치는 똑같다.
이러한 무상 무아의 존재의 참 모습을 "제법실상" 이라 한다.
존재의 참 모습을 확연히 알면 괴로울 일이 없고 괴로워 할 일도 없다.
무상 무아의 도리을 모르면 하는 일마다 다 괴로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중생을 일체개고요! 깨달은 사람은 열반적정 이라한다.
색불이공 공불이색/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이 공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아니하다.
색이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다.
수상행식 역부여시/受想行識 亦復如是
受.받는 느낌에도 실체가 없다.
想.생각에도 실체가 없다
行.의지에도 실체가 없다.
識.업식에도 실체가 없다.
이것이 수상행식 역부여시다.
이 말은 곧 오온이 다 공하다는 말이다.
'지혜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당신의 인연 (0) | 2017.01.19 |
---|---|
[스크랩] ♡ 반야 심경 법문(스물네번째) (0) | 2017.01.18 |
[스크랩] ♡ 반야 심경 법문 (스물두번째) (0) | 2017.01.16 |
[스크랩] ♡ 반야 심경 법문 (스물한번째) (0) | 2017.01.15 |
[스크랩] ♡ 백지에 그림을 그려라 (0) | 2017.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