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에 그림을 그려라
의견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같은 시대의 사람이라도 생각의 동급인은 드물다.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을 속속들이 다 안다하여도 남편의 입장에서 보지 않으면
남편을 잘알수가 없다....
오랜 세월 한방을 쓰고 살아도 부부의 의견 충돌은
늘 있기 마련이다.
같은 집에 같은 방에 살아도 이해와 수용이 없으면
같이 산 것이 아니다.
금덩어리가 마무리 크거나
작아도 순금이냐 순금이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디자인이 좋은 목걸이 라도 순금이 아니면
값이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을 같이 살아도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았다면 금실좋은 부부는 아니다.
서로를 잘알아 통한다는 것이 깨달음이다.
부처님 께서 열반에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결집하는데
부처님과 가장 가깝고 부처님을 가장 잘아는 아난다를 십대제자 가섭이 제외 시켰다.
아난은 억울하였다.
자기 보다 부처님을 잘아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는데
어째서 나를 제외 시키는 것입니까?
너는 부처님의 일거수 일투족은 어느누구보다 잘 알지만
부처님의 깨달으신 마음은 너는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너는 부처님과 함께 오래있었지만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부처님의 깨달음 경전 결집에 함께 동참 할수가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친하다고 그사람을 다 아는 것같이 말하지만
깨닫지 못하면 그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알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고 공부를 배울때 빈 노트에다 그림을 그려라 잘그려 진다.
이미 스케치 한 노트에다 덮어 그리면 온전한 그림을 그릴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그리는 그림공부가 잘 되듯이
사람과 사람싸이의 편견이 없을때 그사람을 바로 볼수 있다는 이치다.
자기를 비우지 않은 백지에서 좋은
그림을 그릴수 없다는 가르침이다.
성공하고 성장 할수록 자기 자세를 바로 해야 한다.
투정과 불만의 자세로 는 자신도 바로 볼수없고 남도 바로볼수가 없어진다.
이해하는 마음 수용하는 자세가 온전하고 바로볼수있는 자세가 되는 것이다.
친해지면 깊이 볼수가 있고 깊이 알수가 있다.
친해 지려면 이해하고 수용하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
사랑해 주고 이해해 주면 받는 사람도 행복하고 주는 나도 행복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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