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꽃을 피워라(16)
선가귀감
만법을 통합해서 일심 자리를 밝힌다....
세간법, 출세간법을 통해 일심을 밝힌다.
팔만대장경은 경,률,론, 삼장 이라 한다.
그 내용은 계.정.혜. 삼학 이다
육조 스님께서
마음 속에 그릇됨이 없는 것을 계라 한다 하셨다.
마음 속에 산란심이 없는 것을 선정이라 하셨다.
마음 속에 어리석음이 없는 것을 지혜라고 말씀 하셨다.
"염화시중"
바로 알아 들어야 한다.
깨치면 물 흐르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비 소리 시장에서 떠드는 소리들이
진여 묘법 이지만 마음 자리를 모르면 부처님께서 꽃을 들고 미소 지으신 것을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할 뿐이다.
원각경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에 비유 하셨다.
손가락이 가르 키는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달이라고 잘못 알면
온전한 달을 볼 수가 없다.
부처님의 말씀을 금구라 한다.
"법" 진리의 자리는 이름이 없다.
때문에 말이 미칠 수 없다.
법은 형상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미치지 못한다.
바람 소리 비 소리 새 소리 개구리 소리에 이르더라도 모두가
저마다의 실상의 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참구 하는 공안이 일념으로 들고 있으면
굽이 치는 물살에도 달은 떠내려 가지 않는다.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보배롭고 밝은 여이주 구슬은 언제나 각자의 손바닥 안에 있다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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