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88)

우현훈 2018. 12. 9. 09:22


♡ 행복한 설법 법화경(88)

본문
득대세 보살이여! 그때의 사부 대중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들은

성내는 마음으로 나를 천시하였으므로 이백 억겁 동안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고

법을 듣지 못하고 스님을 보지 못 하였느니라....
이천겁 동안 아비지옥에서 큰 고통을 받았고 그 죄의 과보가 끝나고 다시

상불경 보살을 만나서 최상의 깨달음 에 대한 교화를 받았느니라.

"당신이 부처님"이란 말을 처음 듣는 사람이면

누구나 의심을 가지게 되고 자기를 놀리는 줄 안다.
내가 어떻게 부처란 말이냐! 나는 부처의 자격을 가지지 못한 사람인데 하면서 자기를

조롱 하는 것 같아 상불경 보살에게 미쳤다고 욕설을 하며 돌을 던진다.
그래도 끝가지 피해 가면서 욕설하고 돌을 던져도 끝 까지 "당신은 부처님이다"라고 하니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의심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며 서서히 자신이 변하여 가는

동기 부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가 믿지 않고 돌을 던지며 대하더라도 끝없이 당신은 "부처님이란" 말을 한다면

이 말은 역언이 된다.
"역언" 반대로 느껴서 맺어지는 인연, 감정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 순연이 되어

자신을 이롭게 하는 순연이 되는 것이다.
칭찬은 모든 아이들과 친구 동료 이웃 할 것 없이 좋아하고 기뻐하며

감명 되어 순연을 만들어 낸다.
그 반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거나 친구 동료 이웃을 비교하고 차별하는 말을 한다면

그는 제도 되기는 커녕 역순으로 변해 버린다.

이러한 의미에서 상대를 칭찬 하교 격려하는 심성을 가진다면 이 세상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존경 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부처님 법을 만나면 스스로 변하고 지혜로워 지지 않을 수가 없다.

부처의 성품으로 가정과 가족 친구 동료 아웃에게 마음을 쓴다면 지성을 겸비한

인품으로 모든 이에게 바로 존경 받을 것이다.
부유하게 살더라도 남을 업신여기거나 천대하고 차별하고 비교하며 사는 부자는

부자가 아니다.
의,식,주 만을 위해 살아가는 3류 인생에 불과할 뿐이다.
성인의 가르침 성인의 수준 높은 가르침에 마음과 귀를 열고 살아가기를 축원 드린다.
입으로 한번 귀로 한번 상불경 보살 이란 이름 한번만 기억해도

크나 큰 공덕이 되어지는 것이다.

본문
득대세 보살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때의 사부 대중으로서 이 보살을 경멸하든 이가 어찌 다른 사람이 겠는가?
지금 이 회중에 있는 발타라등 오백명의 보살과 사자월등
오백명의 우바새들 이니라.
득대세 보살이여! 마땅히 알아라.
이 법화경은 모든 보살 마하살들을 크게 이익케 하여 최상의 깨달음을 이르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보살 마하살들은 여래가 열반 한 뒤에 이 법화경을 항상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고 쓰고 출판 하여야 하느니라.

군소리
매일 법화경을 읽거나 독송 하면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매일 매일 좋은 축제의 날이 될 것이다.
부처의 자리는 부처님만 가지는 특별한 곳이 아니다.
남의 인격을 섬길 줄 알고 남의 약점을 순연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

부처의 자리에 오르는 곳이다.
지혜란! 남을 보듬어 주는 인성을 말한다.
칭찬과 격려보다 더 좋은 인성은 없다.
"볼줄 알고 들을 줄 아는 인성을 가진 사람, 바로 당신이 부처님이시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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