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천지 창조

우현훈 2018. 4. 22. 06:11



♡ 천지 창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닭이 없으면 계란이 있을 수 없고 계란이 없으면 병아리가 부화 되어 태어 날 수 없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였다 들었는데 .......?
닭이 먼저 인지 계란이 먼저 인지 답해주는 사람은 없다.
뛰어난 생물학자도

천지를 꿰뚫는 철학 논리학자도 전지전능하신 하느님도 답이 없으시다.

사물의 깊이를 들어다 보면 둘(不二)이 아닌것이 하나도 없다.
논조나 논리로 증명할수 없는 것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천지창조는 인연이다.
우주 만물의 생존은 연기이고 그 연기는 인연으로 해서

또 다른 생명이나 물질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어지므로 저것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해와 달이 서로가 공존하고 낮과 밤이 서로 공존 한다는 것이다.

전기 전화선이 둘이기 때문에 전류가 흐르고

그 전류로 인해서 말도 들리고 형상도 보인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또 다른 아기를 낳고 벌과 나비가 꿀을 따니 열매가 열린다.

세상은 늘 시와 비로 점철되어 있고 선과 악이 늘 공존하는 것이다.

둘이 면서 하나인 것이 우주만물의 생과 멸이다.
세상의 부귀영화 희비애락이 모두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고

인연에 의해서 멸하는 것이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정답은 인연이란 것이다.

기회 주의적 논리나 계산에 맞추어 처세 한다면

품은듯이 초지일관 할 때 병아리가 부화 되는 것이다.
불교의 가르침인 인욕바라밀을 통해서 대승보살도를 닦고

보리행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

조급한 마음에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깨끗하지 못한 마음에는 애당초 좋은 결과의 싹이 틀리 없다.
설혹 튼다고 하드라도 건강하게 열매을 얻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무엇이 청청한가?
인생관이 청정해야 한다.
조직의 리더는 어느곳에 있던지 청정 해야 한다.
청정하지 못한 권력자나 재벌은 오래가자 못한다.
불교를 많이 알지만 논리적으로 따지기만 하는 사람은 신심이 없는 불자이다.

"달라이라마 말씀"
인간의 모든 고통은 자신이 만들고 사회의 많은 혼란도 우리들이 만든다.
나란 존재는 육체 물질 생각 등의 일시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영원한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되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남을 귀희 여기고 넓게 생각하면 보일 것이다.

초파일이 가까워져 거리마다 화려한 장엄등이 아름답다.
그 등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은 다 다르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자비다.
자비는 이웃과 사회 소외된 사람들께 전기를 보급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마트 폰의 밧데리가 다 되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의 문화다.

권력이 높아도 돈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밧데리가 다 되고 없으면 권력도 부도 무용지물인 세상이다.
시대의 문화는 평범한 일상에서 평등하게 공유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고위 공직자등 모두가 잉어의 몸이 되어 수감되어 있다.

한 편에서는 또 다른 권력자를 뽑기 위해 싸움 투쟁 판이 벌어지고 있다.

닭이 먼저다.!
계란이 먼저다.!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보수와 진보가 전기 줄의 양선이 되어 불을 밝혀

국민이 나아 갈 길을 비추어 주기 바란다.
등불을 밝히는 것은 사회의 부정적 어둠을 밝히는 실천이다.

사람의 몸에는 영양분인 음식이 필요 하듯이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도 영양분이 필요하다.
등불에 불을 붙이고 시주하고 보시 하는 것은 마음과 영혼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인류 공존의 가치와 생명은 바로 자비요! 보시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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