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자비심의 오분향례

우현훈 2017. 4. 20. 08:35



♡ 자비심의 오분향례

"사람들을 사랑하라."
휴머니즘은 인간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다.
기타줄이 너무 팽팽하거나, 너무느슨 하면 좋은 연주가 될수가 없다.

...

강약의 조화로움이 인간이 가져야 할 "진리의 숙제"다.
"계향(戒香)"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비행, 질투,탐욕,
분노,증오,오만에서 벗어 나라.
"정향(定香)"남에게 해로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다짐하며 가다듬는 마음을 지켜라.
"혜향(慧香)"선악의 조화로움 반야의 지혜를 실천 하라.
"해탈향(解脫香)"마음에 집착이 없는 것 애욕의 장애가
없는 자유로움을 얻어라.
"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공성의 섬세한 자리"공"이라 생각하면 이미"공"이 아닌자리!
이론이 좋고 밝아도 실천이 없으면 공염불이요! 무용지물이다.
"모두가 사람의 일이다."
그래서 사람을 최우선 "사랑" 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미혹과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탐진치 삼독에 빠지면,

나라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이 뇌물을 받는 우를 범한다.
오만함의 부정적인 요소가 자기 자신에게 없는지

모든 위정자"들은 자기를 살필줄 알아야 한다.
오만 함의 뿌리를 뽑지 못하면, 빈부의 격차가 난무하여

비궁한 사회가 만들어 지게 된다.
특권층이 가지는 오만, 재물이 많다는 오만, 명예가 높다는 오만, 선배라는 오만,

직위가 높다는 오만, 미모가 잘났다는 오만, 남보다 똑똑하다는 오만,

그 오만심을 걷어내는 공부가 불교가 가르치는 "하심(下心)"의 공부다.

또 한편으로"시샘과 질투"에서 벗어나는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

질투나 시샘에 빠지면 착하디 착한 선녀가 어느날 자기도 모르게

악녀로 변해있음을 알게된다.
"보리심"을 잃어버리면 오직 질투와 시기심에 빠저

미혹함의 늪에서 빠저 해어나기가 어렵게 되어진다.

미혹과 무지, 오만과 질투 시샘에서 벗어나는 공부가 "오분향례" 이다.
우리 모든 불자들은 "해탈지견"을 열어서

모든 사람을 하나같이 평등하게 사랑하기 바란다.

"모든 해답은 자기에게 있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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