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

우현훈 2017. 2. 12. 07:29



♡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

그냥 빙그레 미소 지을 뿐이다.
나는 고정 되어 있지 않고 끊임 없이 순간 순간 변하고 있다.

이 생각 했다가 돌아서면 저 생각하고, 생각에 따라 행동도 바뀌게 된다.

이렇게 나 자체가 공하여 없으니 어떤 것도 붙을 데가 없고 붙을 것 또한 없다.

...

업도 고정된 것이 아니며 한 생각에 업을 지을 수도 있고 녹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있다.
할 수도 없고, 없다 할 수도 없다.
그래서 무조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남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과거의 업을 녹이면서 새로운 업을 짓지 않게 되니

마음이 밝아지고 마음의 눈이 열리기 시작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웃을 줄 알아야 한다.
과거에 내가 지어서 온 것이니까 내가 풀어야 하고,
내가 지었으면 풀 수 있는 능력도 내게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어떻게 푸는지 알기만 한다면 그리고
그 능력이 내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웃지 못할 것이 없다.

어떤 경계가 오더라도 그것은 과거에 지은 업식을 지워버리고

나의 차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니
고(苦)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고 지극하게 주인공에게 맡겨 놓아라.

모든 문제는 바로 주인공이란 한 곳에서 나오며,

나온 그 곳에다 도로 놓을 때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시작한다.

웃으려면 내 마음이 부자라야 하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삶에 대한 자신감은 삶의 도리를 아는 데서 생기고,
마음의 도리를 알아 자기를 죽이는 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웃음도 나온다.
한 마음의 도리를 알면 두려울 것이 없고 걱정 할 일이 없다.

특별히 어쩔 줄 모를 정도로 기뻐할 일도 없다.
모두가 한마음 도리에 따라 돌아가기 때문이다.
좋은 일이 생기든 나쁜 일이 닥치든 그냥 빙그레
미소 지을 뿐이다.

주인공이 나를 이 세상에 내어 놓았고,
내가 육신의 옷을 벗고 돌아 갈 곳도 주인공이다.
영원히 죽지 않는 나의 근본인 주인공이 있기 때문에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닌 것이다.
돌아가는 진리를 모르면 싸울 일이 많고 원망할 일도 많지만

알고 보면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다.

이 세상 만물이 다 나의 스승이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나를 가르치고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주인공의 나툼이다.
그러니 한마음의 도리를 알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고(苦)를 고(苦)로 여기지 않고 웃어 넘길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미소 지을 수 있어야 내일 웃을 일이 생기게 된다.

어제 나에게 날아온 주먹을 안으로 삼켰어야 오늘 편안하게 살게 된다.

남에게 욕을 하면 욕 먹을 일이 생기듯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감사할 일이 생기는 것이다.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마라.
오직 마음을 도리에 맞게 쓰다 보면 좋은 일은 저절로 오게 된다.

미워할 것 다 미워하고 화 낼 것 다 화 내고서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면 안된다.
내가 지어 놓은 공덕이 없으면 부처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잘 사는 것이 영원히 잘 사는 길이다.

나무 아미타불
성불은 행불 부터
행 불 하 세 요! _((()))_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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