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대방광불 화엄경 법성게(12)

♡ 대방광불 화엄경 법성게(12)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雨寶益生滿虛空 衆生受器得利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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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만유 생명에 보배로운 비는 기쁨을 말한다.
언제나 어느 때나 하늘에서 보배로운 생명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나무는 나무 대로 꽃은 꽃 대로 비를 흡수 하고

사람은 저마다 자기 그릇에 따라 빗물을 담는다.
빈 그릇을 바르게 놓은 사람은 가득 담길 것이고

그릇을 삐뚤게 놓은 사람은 한 방울의 비도 담기지 않는 것이다.
하늘이 주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가르침이다.
"만 허공" 기회는 언제나 균등하게 있다는 말씀이다.
공덕이 되는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이 허공에 가득하다.
다만 중생이 믿음의 그릇에 크게도 기여하고 작게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기회란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고루 고루 누구에게 평등하다는 진리의 가르침이다.
그릇이란 각자 마음이 원하는 바에 따라 그릇이 정해지기 마련이다.
원하는 것이 큰 사람은 상근기에 속하고

원하는 것이 작은 사람은 하근기에 속한다.
바라는 만큼 이루워지는 것이 우주 본생의 진리이다.
복만을 바래서 부처님을 믿는 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복은 오직 자신의 용기로 변화와 성찰 혁신을 통해서

인고 오래 참고 성실히 한다면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마음의 문을 잠그고 세상을 불신 하는 사람은 복을 손에 쥐어주어도 받지 못한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그릇을 바르게 놓는 사람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의 내일을 미리 알 수가 없다.
내일을 알 수 있다면 이 세상은 한치의 발전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남을 이롭게 이익 되게 사회와 국가에 위배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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