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설법 법화경(27)
본문
사리불이여!
마땅히 알라 내가 본래 세운 서원을 설해주리라....
모든 법은 나와 똑같게 하려고 한 것이니라.
내가 세운 옛날의 서원처럼 오늘날 이미 만족하여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부처님도에 들게 하니라.
부처님의 서원
만약 어떤 사람이 부처님께 귀의 하면
여래는 그를 속이지 않으며 탐욕과 미워하는 생각도 없느니라.
그것은 모든 나쁜 일을 끊었기 때문이니라.
그래서 부처님은 시방 세계에 두려움 없고 잘 생긴 상호로서 몸을 장업하여
관용으로 온 세간을 비추느니라.
한량없는 대중들에게 존경을 받고 제법실상의 진실을 설해주리라.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사유 하며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 하는가 이다.
정법에 맞고 이치에 맞는가이다.
부처님의 경전을 재수 대통 소원 성취 한다는 미신적으로 받아 들이거나 해석해서는
죄를 범하는 일이다.
비유품
지혜로운 사람은 비유로써 알아듣는다.
비유란 일불승을 깊이 이해를 시키기 위한 방편문이다.
불교의 생명력을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본문
그때 사리불이 부처님 존안을 우러러 보면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이제 세존에게 이러한 법문을 듣고 마음이 크게 기쁘고 전에 없었던 일을 얻었습니다.
왜냐 하면 저가 이전에 이런 법문을 들었는데 보살들은 수기를 받아 성불하리라
하였으나 저희들은 그 일에 참여하지 못하여 매우 슬프고 상심하면서 여래의
한량없는 지견을 잃었다고 여겼습니다.
세존 이시여! 저는 항상 산림이나 나무 밑에 홀로 앉기도 하며 거닐기도 하면서
내 생각 하기를 우리들도 법의 성품에 함께 들어갔는데 어찌하여 여래께서는
소승법으로 제도 하시는가?
이것은 우리의 허물이요! 세존의 탓이 아니 니라 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만약 저희들이 성불의 원인까지 말씀하시기를 기다려서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 하였더라면 반드시 대승으로서 말씀하신 것을 알지 못하고 부처님의 법문을
처음 듣고는 곧 그대로 믿어서 결과를 얻으려 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밤낮으로 스스로 책망 하였는데 이제 부처님께 듣지 못했던
미증유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이제 모든 의혹과 희한을 버리고 몸과 마음이 태연하여 편안함을 얻었습니다.
오늘에야 부처님이 진정한 아들이며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다시 태어났으니
법에 화생 하였고 불법을 믿을 줄도 알았습니다.
사리불이 느끼고 깨달은 바 소감을 이야기 한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가치에 눈을 뜬 깨우침이다.
사람에 대한 진정한 가치에 눈을 뜬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게 아무런 조건 없는 본래 부처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무한한 능력을 가진 생명체는 없다.
남을 보살피고 이익 되게 하고 기쁨을 주는 능력 무한한 문화를 꽃 피우는 지능을 가진 것이 사람이다.
본문
저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 속으로 매우 놀라고 의심하기로 아마 마귀가 부처님
모습을 지어 나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가 하고 의심 하였습니다.
사람이 부처라고 하니 수행하고 공부한 사람도 믿지 않으려 한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거짓말 하고 사기 치는 사람도 부처라 하니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람이 부처의 DNA을 가졌기 때문에 손등과 손바닥처럼
부처도 되고 중생도 된다는 말씀이다.
개과 천선하면 모두가 부처님 이란 말씀이다.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이다.
격려하고 칭찬하면 개과천선 하여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넘어지고 실수하는 것을 나쁘다고 단절 지우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용서하고 칭찬하고 이해 할줄 아는 심성을 가진 우리다.
용서하고 하지 않고는 오직 당신 마음이다.
"사랑과 용서에 자유로운 당신은 바로 부처님이시다."
'지혜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28) (0) | 2018.09.25 |
---|---|
[스크랩] ♡ 추석 한가위 감사하는 마음으로 (0) | 2018.09.24 |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26) (0) | 2018.09.22 |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25) (0) | 2018.09.21 |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24) (0) | 201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