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금강 반야바라밀경 에세이(20)

우현훈 2018. 8. 5. 07:57



♡ 금강 반야바라밀경 에세이(20)

18.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분별 없이 관찰)

須菩堤,於意云何 如來有肉眼不.如是 世尊,如來有肉眼.須菩堤,於意 ...
수보리,어의운하 여래유육안부.여시세존.여래유육안.수보리,어의
云何 如來有天眼不.如是世尊,如來有天眼.須菩堤,於意云何,如來有蕙
운하여래유천안부.여시세존,여래유천안.수보리,어의운하,여래유혜

眼不.如是 世尊 如來有蕙眼.須菩堤,於意云何 如來有法眼不.如是世
안부.여시 세존 여래유혜안.수보리,어의운하 여래유법안부 여시세
尊 如來有法眼須菩堤,於意云何 如來有佛眼不. 如是 世尊,如來有佛
존 여래유법안수보리,어의운하 여래유불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불
眼. 須菩堤於意云何 如 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如是世尊, 如來
안. 수보리어의운하 여 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여시세존, 여래
說是沙.須菩堤,於意云何 如一恒河 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是諸
설시사.수보리,어의운하 여일항하 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시제
恒河 所有沙數 佛說世如是 寧爲多不.甚多 世尊 佛告 須菩堤 爾所
항하 소유사수 불설세여시 영위다부.심다 세존 불고 수보리 이소
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何以故.如來說諸心 皆爲非心
국토중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여래설제심 개위비심
是名爲心 所以者何. 須菩堤,過去心 不可得 現在心 不可得,未來心
시명위심 소이자하. 수보리,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不可得.
불가득.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라.
수보리야! 여래가 육안이 있느냐, 천안,혜안,법안,불안이 있느냐?
예!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하나의 체성에 무량한 저마다 덕성이 갖추어져 있다는 말씀이다 .
집착이 없는 무위법은 무량한 공덕성을 가지고 있다.

왜! 중생 인가?
"아상" 나라는 자신에 대해서 집착을 가지고 아집을 가지고 손익을 따지기 때문에

중생이다.
모든 것을 상대적 이윤을 따저서 취하고 버린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가 인상 이다.
내가 기뻐야 하고 내가 좋아야 하고 내가 누려야 하고 내가 풍족하여야 하고

나에게 이익이 있어야 한다가 "중생상" 이다.
오래살고 늙지 않고 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불안에 떨며 사는 것이

"수자상" 이다.

나의 생각하는 틀에 들어 오면 순경계가 되고,

나의 틀에 들어 오지 않으면 역경계가 된다.
나의 편 야당 여당 당파가 생긴다.
당파 싸움으로 역경계에 부딪처 국가의 혼란이 나라의 업을 만든다.

개인도 그와 같아서 형제들 까지도 파벌이 생겨 개인의 업을 만든다.

욕심에 의한 것이 "육안"이다.
천안 착한 마음이 "천안"이다.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봉사하는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천안이다.

아직 어리석어 천당과 지옥을 하루 24시간 좋았다 싫었다 화나고 짜증 내고

수 천번 일어나는 만사가 천당 지옥으로 오고 간다.
"혜안" 정견을 말한다.
미완성의 자기를 알고 열심히 공부 하는 공부인을 말한다.
공부는 필요성을 확실히 알 때 공부가 된다.
혜안은 대자대비를 말한다.
모든 존재의 생명들을 대자대비로 이해하고 보살펴 준다.
"법안" 이치와 실천을 말한다.
삶은 경계의 연속이다.
생명의 존재도 경계의 연속이다.
부부 관계도 좋을 때는 경계가 의기상통 하지만,

오해가 생기면 역경계가 생겨 다투게 된다.
어제 존경했든 대통령이 오늘은 미움의 대상이 되버린다.
"불안" 영원 불변한 지혜의 안목, 변하기 때문에 관계가 개선되고

또 다른 인연들이 나타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이치를 알고 이치를 실천 하는 사람을 보살 이라 한다.
자기 집단의 이익과 자기 편들 끼리만 유리한 조건을 배분하는 것은 역경계를 만든다.
자기를 가지고는 새 역사를 창출하는 보살행 대인이 될 수는 없다.

자기를 비우고 모든 것을 空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동사섭이 되어야 한다.
"동사섭"
보시섭-모든 국민을 어머니 처럼 섬기는 마음 이다.
애어섭-모든 사람을 애인 같이 형제같이 사랑하고 칭찬하는 마음이다.
이행섭-주어진 직위와 직책에 책임을 다하는 주인 의식이다.
동사섭-자연괴 우주 인류의 생명을 함께 아오르는 실천을 말한다.

군소리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단 한 번의 화를 내도 뱀의 몸을 받는다.
화는 독사보다 무서운 인간이 가지는 최악의 독소다.
자신이 화를 내는 것도 문제 이지만 남을 화나게 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를 무시하거나 천대 하여 자존심을 건드려서는 안된다.

천상이나 천하에 하나 뿐인 자기다.
불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닦아서 최상의 자기, 실다운 자기를 찾기 바란다 .
현재는 늘 미완성의 존재임을 인지하고 살아가고 성찰 하는 불자가 되길 기원 드린다.

-무불스님-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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