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인연생 인연멸

우현훈 2018. 3. 10. 07:20



♡ 인연생 인연멸

부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무후무한 마음에 눈을 열어 주시는 분이다.
운명에 자신을 맡기고 신이 자신을 태어 나게 하고, 자신이 잘 살고 못 사는 것도

신의 뜻이며 신이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고 믿는,

스스로 종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

현존하는 과학 문명이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 낸 것이지

신이 만들어 낸것은 아무 것도 없다.
생,로,병,사를 신의 운명으로 본다면 이 세상은 한치도 발전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성불하시니 이 세상의 모든 만물만상이 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연에 의한 것이다 라고 하신 것이다.
세상의 문화의 창조는 인본주의 사상

사람이 부처다라는 사실을 선포한 이후부터 발전되어 온 것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다면

신만 의지해서 문화는 발전하지 못하고 원시 시대에서 맴돌고 있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일체중생 실유평등」하다 하시니 이보다 고귀한 가르침은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 난 사람은 모두가 직위고하가 있더라도 그 가치는 평등하다는 것이다.
인류 지성의 발전은 부처님께서 펼치신 팔만사천의 장구한 가르침이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신의 노예 신의 종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사람이 스스로 부처라는 고귀한 생명의 가치 인존주의 사상을 가르침으로

과학문명이 발전하고 사회 민주주의 사상이 발전 되어 진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꿈틀거리는 미물까지도 똑 같은 불성이 있어서

다 평등하지 않음이 없다 하셨다.
만유의 생명을 가장 존귀하게 공유 하여야 한다는 부처님의 주옥같은 가르침이다.
"일체유심" 실유평등이다.
불성에는 귀천이 따로 없다.
불성에는 유무식이 따로 없다.

봄이 만산에 골고루 찾아 오듯이 사람들도 저 마다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아름다운 불성의 씨앗 종자를 가졌다는 것이다.
부처님을 믿고 따르면

아름다운 불성의 종자로 자신이 자성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따라 믿고 의지 하면, 자연스럽게 지성과 지혜가 열려서

남도 이롭게 하고 자신도 이로워 진다는 말씀이다.

성불로 들어가는 첫 번 째 마음은 믿음이다.
세상에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근본은 믿음으로부터 이루어 진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세상을 살아 가는 법이다.
부처님의 살아 오신 법을 본받으라는 뜻이다.
자기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이웃과 사회 국가와 민족 인류를 향한 거룩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원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의 자신의 삶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늘 살펴 봐야 한다.

삶의 모습은 다 다르다.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풀은 풀대로이다.
매화꽃 살구꽃 나무마다 형형색색 그 모습이나 모양이 다 다르다.

사람도 그와 같아서 각자의 삶의 모습이 다 다르다.
모습은 다르지만 깨달은 마음으로 보면 모두가 하나 똑같다.
만유는 지구라는 하나의 지구촌 한 동네에 살고 있는 것이다.

"道"라는 것은 보리도를 말한다.
"인연생" 인연으로 태어 나고 만나고,
"인연멸" 인연이 다 하면 흩어 지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무상보리라 하시는 것이다.
꽃이 먼저 생겨 났을까?
씨앗이 먼저 생겨 난 것일까?
이 도리를 답해 주신 성인은 부처님 밖에 없으시다.
만유만사가 인연생/인연멸 이다.

무상을 알면 불안과 초초 불만과 시기 질투가 없다.
"일체유심 실유불성"
봄꽃이 울긋불긋 만화방창 좋은 시절 근심걱정 할 필요가 없다.

탄핵 비탄핵 촛불과 태극기 모두가 자업자득 인연에 따라 무상으로 흘러 갈 것이다.
한 지구 한 민족 함께 가는 길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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