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집착

우현훈 2018. 2. 10. 08:03



♡ 집착

자신이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위하여 나아 가는가?
하나의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공부하고 수행을 겸하는것이 좋다.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 할 수가 있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에게

불법은 능히 번뇌와 시련 고통 등을 감내하여 주는 지혜의 힘을 준다.

...

인간은 고통을 먹고 자란다.
고통이 많을 수록 더 강해 진다.
탐,진,치 삼독 세 가지 번뇌가 인생을 제일 고통스럽게 한다.
세가지 근본 번뇌중 제일 어러운것이 탐욕이다.
욕심과 애욕은 인간의 생명 윤회속에서 끊임 없는 고통을 만들어 낸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하여도 괴로움과 고통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
부유하다고 괴로움이 없어 지는 것이 아니다.
부유하다고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니다.
많이 가져도 지혜가 모자라 부유한 것이 도리어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질서를 깬다.

돈이 부족하고 가난 할 때 온 식구가 옹기종기 다정다감 하다.
돈이 많으면 서로가 뿔뿔이 흩어 져서 남남같이 살아 가게 되기 마련이다.

괴로움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 일어 나는 현상이다.

원하는 것을 얻은 후 그것을 잃어 버리거나 남에게 빼앗길 때

그 괴로움은 더욱 큰 괴로움이 된다.
다스라는 기업이 있어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형제 조카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고통 속에서 조사를 받는다.
집착을 버리고 약속대로 사회에 환원하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없서서 괴로운 것보다 있어서 괴로운것이 더 많은 고통을 받는다.

권력과 부합하여 얻는 제물은

어떤 경우라도 불평등을 만들어 자손에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없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권력형 비리는 그 과보를 받게 되어 있다.
부정축제하여 모은 재산은 부실공사로 막은 댐 공사와 같은 것이다.

작은 구멍 하나로 댐이 무너지는 큰 위험에 늘 불안하게 살아 가야 하는 결과를 만든다.
탐욕보다 애욕보다 무서운 불길과 물길은 없다.

하나님의 뜻으로 얻은 영광과 명예와 권력 부는

하느님의 뜻으로 방축이 무너 지게 되어있다.
집착은 모든 관계의 독약이다.
집착이 있으면 수행이 어렵고 깨달음을 얻기란 더 더욱 어렵다.

집착에 치우치면 애욕은 자신으로 하여금 더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다 준다.
기도는 지혜를 얻기 위함이며 부귀공명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지혜와 깨달음이 없으면 모래위에 금자탑을 세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는 사람이다.
불교를 배우고 수행하는 것은 마음 속에 일어 나는 탐욕 애욕심의 집착을

여과하기 위함이다.
연꽃처럼 더러운 시궁창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지만

줄기와 잎으로 시궁창 물을 여과하여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는 것이다.

탐하고 집착하는 사람은 더 많은 원한을 쌓게 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하나에서 열가지 모두가 지혜이다.
부처님의 지혜는 바다와 같아서 모든 더러움과 시궁창 물을 거부하지 않는다.
재물은 나누는 것이고 권력은 배푸는 것이다.
어리석으면 그것을 이용하여 자기 것을 만든다.
부정한 재물을 자식에게 주는 것은 독약을 주는 것과 똑 같은 행위다.

지혜란 열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주는 것을 말한다.

모든 감정은 집착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모든 문제를 자기의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사회나 이웃의 입장에서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는 사람
당신은 향기를 가진 지성인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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