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마음의 꽃을 피우는 "진 선 미"

우현훈 2017. 6. 22. 08:15



♡ 마음의 꽃을 피우는 "진 선 미"

진 선 미
진-토양이 비옥해야 채소와 곡식이 잘 자란다.
선-사람이 부지런해야 하는 일에 성공할수 있다....
미-남도 이롭고 나도 이롭다.

토양은 진이요!
부지런함은 선이요,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 미다.
밭에는 고추와 참깨 콩 고구마 감자 수박 참외 무와 배추가 잘 되고,

사과 배 감 포도 귤등 온갓 과일들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그중에 가장 좋은 농사는 벼(쌀) 농사가 천하지대본이라 한다.

과일 채소 등은 맛은 있지만 계속 먹으면 식상하다.
논에서 난 쌀은 매일 먹고 평생을 먹어도 식상하지 않는다.
그래서 천하지 대본이라 하는 것이다.
부처님 법도 그와 같아서 오늘도 듣고 내일 또 들어도 식상하지 않는다.
왜일까?
만유만상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서양 음식은 인스턴트 음식이고,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거의가 발효된 음식들이다.
된장 고추장 김치 모두가 발효 된 음식 들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를 욕계.색계.무색계.삼계라 한다.
욕계-탐욕,식욕,음욕,수면욕을 말한다.
색계-미묘한 형체가 있는 세계, 직위 벼슬 갑질 비교하고 차별심이 있는 세계를 말한다.
무색계-탐욕과 비교 차별이 없는 세계를 말한다.

음식을 탐하면 건강을 잃는다.
색을 탐하면 양심을 잃는다.
무색 무관심이 진리는 아니다.

사랑이 없는 음욕은 죄중에 큰 죄가 된다.
설혹 부부사이라도 강요하면 성폭행이다.
옷 입고 밥 먹고 말하는 모든것에 의미와 뜻이 부여되는 지성의 인품이 진선미 이다.
진선미의 진솔한 의미는 미모나 각선미가 아니다.

한 알의 씨앗이 싹이 트고 잎이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과정이 진선미 이다.
열매가 열릴 때 까지 김메고 물주며 땀흘려 가꾸는 과정이 진선미 이다.

삶의 일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진이다.
봉사하고 헌신하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이 선이다.
비바람 눈보라 작열하는 태양을 견디어 내는 것이 미이다.

괴로움은 괴로운 만큼 괴로워 해야 괴로움에서 벗어 나 풀린다.
병은 몸에서 일어나는 병만 병이 아니다.
마음이 아프고 상처받고 자존심 상하는 것도 병이 된다.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살아도 아프지 않는 사람은 없다.
실수한번 하지 않고 존경받는 사람도 없다.
살패한번 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도 없다.

남의 약점을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 정치경쟁은 비겁함이다.
남을 칭찬하면 존경받을 것인데 어찌 비방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상의 아름다움은 그 사람의 품격이다.
그 사람의 파워는 고결하고 순결한 그 사람의 인품과 덕성에 있는 것이다.

사랑받고 존경 받으려면 남을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
아까운 지성들이 자기와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상대를 만신창이로 만든다.

치열한 경쟁이 정치 선거판이다.
혼탁하고 더러운 물을 먹고 살아 가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역사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가야 한다.

오늘도 "진선미"로 자비의 등불을 밝힌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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