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대방광불 화엄경 법성게(3)
♡ 대방광불 화엄경 법성게(3)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無明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엇이라 이름 지을 수 없는 것이 무명이다.
모양을 그려 낼 수 없는 것이 무상이다.
흰 것도 아니요! 검은 것이라 이름 지을 수 없고 모양도 그릴 수 없다.
그래서 절 일체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알 수가 있을까?
증득한 지혜가 열려야 알 수 있다 체험 된 지혜 깨달은 지혜라야 알 수 있다.
생각이 변해야 지혜가 된다.
사람인 우리들은 생각으로써 살아가며 공부를 많이 하여야 지혜로울 수 있다.
생각 이란 좋게도 할 수 있고 나쁘게도 할 수 있는 것이 생각이다.
지혜가 열리면 좋은 것은 바로 좋게 보이고 나쁜 것은 바로 나쁘게 보인다.
지혜는 미리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말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곳 어떤 환경에서 라도 적지 적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생각이 앞선 사람은 생각 때문에 바로 보지 못해 오류를 범한다.
세상은 변하는데 고정된 관념에 생각에 빠져 오해 속에서 스스로 괴로워 한다.
문화 지체 현상이란 말이 있다.
아이들은 현대 문명에서 사는데 부모들은 과거의 고정관념으로 교육하려 한다.
휴대폰의 성능이 현실의 시대 문화에 지배적이다.
휴대폰을 가지고도 그 성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자녀들의 세계에 들어 갈 수가 없다.
자기 생각으로만 살아간다면 변화하는 시대의 문화에 뒤 떨어 져
함께 어울릴 수가 없게 된다.
이조 시대 제왕은 금수래를 탔지만, 현대의 성능 좋은 자동차는 타보지 못했다.
고정된 관념 자기 생각에 메몰 되어 살아가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
현대적 감각에서 보고 듣고 말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생각을 정리한 것이 논리다.
논리는 진리가 아니다.
진리란 무엇인가! 지혜로써 발견되어진 세계를 말한다.
논리적으로 맞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
지혜로 보면 보이지만 생각으로 보고 따지면 바로 보이지 않는다.
논리와 진리는 다르다.
진리란 지혜로써 깨달아 지는 것이다.
증지소지 비여경
깨달은 지혜 증득 한 지혜로써 만이 법성 의 원융함을 알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비여경"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가 없으며 통하지도 못한다.
군소리
복은 두러움 이다.
선도 아니요! 악도 아니다.
복이 아무리 많아도 비 내리고 바람 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지식과 학문이 높아도 비 바람을 지식과 학문으로는 막을 수 없다.
지혜란! 비와 바람을 잘 아오르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