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행복한 설법 법화경(24)

우현훈 2018. 9. 20. 06:22



♡ 행복한 설법 법화경(24)

본문
사리불이여!
이 모든 부처님은 오직 보살들을 교화하여 부처님의 지견을 중생들에게 보여주려는

연고며 부처님의 지견을 중생들이 깨닫게 하려는 연고며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 지견에 들어가게 하려는 연고 이니라.

...

"개시오입 불지견"
깨닫게 해주고, 열어주고, 보여주고, 그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의 삶이 되게 하려는 것이

부처님의 지극한 마지막 비원이시다.

본문
사리불이여!
지금 나 또한 이와 같아서 여러 중생들의 가지 가지 욕망에 집착함을 알고

그 본 성품을 알아서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말과 방편으로써 법을 설하느니라.
사리불이여 !
이렇게 하는 것은 모두 일불승과 일체 지혜를 얻게 하려는 연고 이니라.
사리불이여 !
시방 세계에 이승도 없는데 하물며 삼승이겠는가?
사리불이여 !
부처님의 다섯 가지 흐리고 나쁜 세상에 출현하였으니

이른바 겁의 흐림, 중생의 흐림, 견해의 흐림, 수명의 흐림 이니라.
이와 같이 사리불이여 !
겁이 흐리고 어지러운 시대에 중생들의 번뇌가 많아 아끼고 탐하고 시기 질투하여

나쁜 근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부처님들이 방편역으로써 일승불을 쪼개고 나누어

삼승법을 설하였느니라.

부처님의 간절하신 법문이다.
가슴과 뼈에 사무치도록 읽고 공부해야 한다.
이 세상 다섯 가지 나쁜 오탁 악세를 말하는 것이다.
겁의 흐름이 세월을 혼탁하게 했다.
번뇌가 견해를 혼탁하게 했다.
시기 질투가 혼탁하므로 방편문으로 이승과 삼승을 설한 것이다.

만유 중생에서 한 사람이라도 놓치지 않으시려고 팔만사천 장구 한 방편문으로

이승과 삼승을 쪼개서 말씀하신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법의 씨앗을 뿌리신다.
옥토에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척박한 땅에도 뿌리신다.
불교를 미신적 요행에 빠져서

불공이나 공덕을 쌓는 것은 부처님의 바라시는 바가 아니다.
부처님의 간절하신 가르침은 사람이 사람을 천대 하거나 홀대하거나

무시하여 인격의 존엄한 가치를 평등하게 자유롭게 대하라는 것이다.

본문
여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느니라.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승법 사람이 부처라는 것이다.
세상에 사람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천상 천하에 가장 소중한 사람 당신이 바로 부처님이시다."

참회
다겁 생에 지은 죄를 모두 참회 하옵니다.
사람으로 지은 죄를 참회 합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지은 죄를 참회 하옵니다.
친구와 동료 이웃에게 지은 죄를 참회 하옵니다.
살생 도둑질 이간질 사음 거짓말을 참회 하옵니다.
욕심 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을 참회 하옵니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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