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 법화경 에세이
발원공덕
본문...
이 비구가 운명하려 할때에 허공중에서 위음왕불이 먼저 설하신 법화경을
이십천만억 게송을 모두 듣고 다 받아 지니었느니라.
그래서 위와 같이 눈이 청정하고 귀와 코와 혀와 몸과 의식이 청정하여 졌느니라.
육근이 청정하면 뒤에 다시 수명이 불어나서 이백만억 나유타 해가 지나도록 여
러 사람들이 법화경을 널리 설하였느니라.
우리 인간은 긍극적 차원에서 보면 아주 위대한 존재이다.
하늘을 날으는 비행기를 만들고 초속 500k 기차 자동차 휴대폰 의약품등
신이 할수 없는 불가사의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인류문화를 꽃 피우고 있다.
나라 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인간의 만든 발명품으로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누리고 있다.
언어가 다르고 피부가 달라도 서로 통하여 나누고 도운다.
우리 인간은 어쩌면 신 보다 위대하여 불생불멸의 존재 이기도 하다.
누구나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보고 듣고 말하고 육신의 판단으로 의식전환을 하며
살아가는 지혜의 존재다.
어떤 것에서도 바르고 청정하게 살려고 하는 발심을 가진 존재들이다.
본문
이때 뛰어 난 체 하던 사부대중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들로서
이 사람을 가벼히 여기고 천대하여 상불경보살이라는 법명을 짓든 이들이 그가 큰 신통
의 힘과 말을 잘하는 변재의 힘과 매우 선하고 고요한 힘을 얻은 것을 보며 그 말하는
것을 듣고는 모두 믿고 따르고 독송 하였느니라.
이 보살은 다시 천만억 대중들을 교화 하여 최상의 깨달음에 머물게 하였느니라.
수명을 마친 뒤에는 이천억 부처님을 만났으니 다 이들이 일월등명불이시니라.
일월등명
일-지혜요 태양을 말한다.
월-지혜의 달이다란 뜻이다.
등-달도 해도 없을 때 밝히는 등불을 말한다.
명-이천억 모두가 똑같은 이름 가진 부처님이란 이름이란 것이다.
삶에 눈이 어두우면 소중하고 지고한 인간에 대한 가치를 모르고 등지고 살아간다.
눈을 뜨면 매일매일 벌어지고 있는 축제와 같은 존재의 가치를 알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살아간다.
눈을 뜨지 못하면 더러운 시궁창에 버려진 쓰레기 처럼
인생을 부정하게 비겁하게 살아 가는 사람도 많다.
인간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모르고 남을 비방하고 비하하고
저만의 욕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존재에 대한 존엄한 가치에 눈을 뜨지 못하면
물질과 계급 돈의 노예가 되어 자살하고 뛰어 내린다.
본문
그 부처님의 불법 가운데 이 법화경을 말씀하였느니라.
그 인연으로 다시 이천억 부처님을 만났으니 다 같이 이름이 운자재등왕이시다.
여러 부처님 법 가운데서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사부대중들을 위하여
이 경전을 해설하였으므로 눈이 청정하고 귀,코,입,몸,의식이 청정하게 되어
사부대중가운데서 법을 설하는데 두러운 마음이 없었느니라.
법화경을 읽고나면 심경에 변화가 일어난다.
법화경을 읽은 사람은 눈과 귀 코 몸과 인품에 꽃의 향기가 나게 된다.
허망한 사치와 허영 권위적인 아만에서 깨어 나
부드럽고 향기로운 인성으로 변하여 진다.
사람은 누구나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처의 능력을 가진 존재이다.
이러한 성인의 가르침을 만나 지혜의 눈을 뜰수 있는 인연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군소리.......
나만 행복 할 수 없다.
나만이 아름다울 수 없다.
더불어 존중하며 친절하며 이해하고 수궁 할 때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다.
피는 꽃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시들고 지는 꽃에서 소중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거리에 흩어져 뒹구는 낙옆에 무상 할줄 안다면
당신이 곧 부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