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우현훈 2018. 1. 8. 06:20



♡ 법화경 에세이

본문
그 때에 여러 천신들이 허공 중에서 소리를 높여 외쳤습니다.
여기서 한량 없으시고 그지없는 백천만억 아승지 세계를 지나가서

국토가 있으니 그 이름이 사바세계요!...
그 가운데 부처님이 계시니 이름이 석가모니 이시니라.
지금 여기서 보살마하살들을 위하여 대승경전을 설하시니 이름이 묘법연화경 이니라.
보살들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께서 보호하고 아끼시는 것이니라.

그대 들은 마땅히 깊은 마음으로 따라 기뻐할 것이며

석가모니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양할지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에 공양한다는 말씀은 성인의 가르침에 귀의 한다는 말씀이다.

인간에 대한 삶의 가치는 서로가 존중하고 상부상조하며

더불어 공존한다는 자비의 가르침이다.
70억 지구촌에서 인류의 지표가 되는 가르침을 일생을 통해 설파하시는 분은

우리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한인간으로써 최상승의 깨달음을 얻으시고

생사열반 생사해탈의 견성 성불을 가르치고 계시는 석가모니부처님 이시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만유생명의 존귀한 가치를 깨달아 만법귀일 한다는 만유공통의

실상을 보시고 아시고 존엄하고 평등한 생명의 자유를 자비로서 보존하여야

한다는 상생원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의 육신은 가셨지만 그의 가르침은 역사에 남아 오늘 날도 그의 가르침으로 만유의

질서 인류평화와 평등자유를 공존하고 공유하는 위대한 교훈으로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전 인류를 구제하는 말씀

자유의 집에 인욕의 옷을 입고 공법 공한 도리,

텅비어 공 하다고 하는 지혜, 영원불멸 자비희사를 가르치고 계신다.
공의 위치에서 보고 듣고 공의 이치에서 활발한 대용이 살아 난다는 말씀이다.

공의 이치를 알때 대기대용하는 무소불외의 힘과 에너지가 바로

자비심에서 나온다는 말씀이다.
형상이나 격식에 매이여 사진만 찍어되는 것은 그것은 올바른 자비가 아니다.

본문
저 모든 중생들이 허공중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는 합장하고

사바세계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그리고 가지가지 꽃과 향과 영락 과 번기와 일산과 또 몸을 장엄하는 이구라 보배와

아름다운 물건들을 가지고 모두 함께 멀리서 사바세계를 향해 흩었습니다.
그 흩은 물건들이 시방에서 오는 것이 마치 구름이 모이 듯 하며 변하여

보배 휘장이 되어 여기계시는 여러 부처님들의 위를 두루두루 덮었습니다.
이때 시방세계가 환하게 트이고 막힘이 없어서 마치 하나의 세계와 같이 되였습니다.

불교는 성불을 목적으로 한다.

성불하여 무엇을 하여지는 것인가?
보살행을 실천 하자는 것이다.
보살행 이란 무엇인가?
남을 생각하는 분을 보살이라 한다.
한 사람의 일생이나 열사람의 일생이 모두 똑 같은 길이다.
부귀영화 빈부귀천 모든 사람이 생노병사 우비고뇌에서 살다 간다.

성불이란 남을 위해 사는 세상을 말한다.
자기 혼자 성불 영원불멸 하는 것은 부처님이 바라시는 바도 아니며,

이 세상이나 다음 세상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허수아비 수행이요! 공부다.

군소리........
마음은 둥근 거울, 좋다 싫다가 없다.
일체를 식별은 하여도 차별 하지는 않는다.
잘난 게 많으면 시비가 많다.
바라는 게 있으면 섭섭함이 늘 따른다.
좋은 말은 좋은 인연을 낳고, 나쁜 말은 나쁜 시비를 만든다.
배가 고파 음식을 먹고 게을러서 먹다남은 음식 찌거기를 치우지 않으면

똥파리 바퀴벌레가 찾아온다.
마음도 그와 같아서 늘 닦지 않으면 똥파리와 바퀴벌레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연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한해를 뒤돌아 보고 마음을 닦아 정비해야 한다.

한해를 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당신
당신이 바로 부처님이시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메모 :

'지혜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0) 2018.01.10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0) 2018.01.09
[스크랩] ♡ 법구경  (0) 2018.01.08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0) 2018.01.07
[스크랩] ♡ 법화경 에세이  (0) 2018.01.06